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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알아보는 시간

늘봄 학교 모든 초등학교 2학기 도입

by 여초시 2024. 2. 6.

올해부터 수업을 마친 뒤 저녁까지 돌봐주는 늘봄학교가 2학기부터 전국 모든 초등학교에서 시행된다고 교육부가 추진방안에 대해 발표하였습니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에서 사교육비의 부담과 돌봄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늘봄학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늘봄학교란

늘봄학교란 초등입학 전후의 자녀를 둔 가정에  학부모의 돌봄 부담을 줄여주고, 초등학교 시기의 교육격차를 해소를 목적으로 교육과 돌봄을 지원하는 정부 정책 사업입니다. 늘 봄처럼 따뜻한 학교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특히 초등학교 입학시기 전후로 여성의 경력단절이 심각하다는 통계에 따라 이를 개선하고자 하는 목적도 있습니다. 

 

 

2. 늘봄학교 추진방안

늘봄학교는 2023년 시범운영으로 2024년 단계적 확산, 2025년 전국으로 확대를 예정하였습니다. 그러나 '저출산 위기'라는 사회적 문제에 대응하고 올해부터 늘봄학교의 전국도입을 발표하였습니다. 그 추진 방안은 아래와 같습니다.

 

늘봄학교는 최장 오후 8시까지 운되며 오후 5시 이후 운영 되는 저녁 늘봄에 참여하는 학생에게는 저녁 식비가 전액 지원됩니다. 식비는 교육부 특별 교부금으로 1인당 7,000원이 배정되었다고 합니다. 

 

교사들의 행정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5년까지 늘봄지원실을 운영하여 늘봄지원실장 2,500명을 전임발령하여 행정업무를 총괄하는 전담조직을 만들 계획입니다.

 

이외에 장애학생, 이주학생, 저소득층 학생이면 누구나 늘봄교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합니다. 

구분 기존(초등 방과후, 돌봄)    앞으로(늘봄)
이용대상 방과후 참여율 50.3%
돌봄 참여율 11.5%
* 23년 기준
(초1)방과후 70.8%, 돌봄 34.5%
(초2)방과후 66.1%, 돌봄 25.9%
  희망하는 초등학생 100%
*24년 초1학년 100%
 25년 초1~2학년 100%
 26년 초1~6학년 100%
이용시간 오후 1시 ~ 5시까지 중심
*돌봄은 수요에 따라 오후 7시까지
  정규수업 전 아침, 정규수업 후 희망시간까지
(최장 오후 8시) 
비용 프로그램 비용 학생, 학부모부담
*저소득층은 등은 무료수강권 제공
  프로그램 비용 무료
*연중 매일 2시간이내(2개프로그램)
*24년 초1
 25년 초1~2
프로그램 학교 인근의 고착화된 공급처 위주   전문기관, 대학, 기업등 우수 공급처 확대
* 온라인 프로그램 공동플랫폼
  25년~ '늘봄허브' 구축 운영
운영공간 학교 내 돌봄교실(돌봄), 일반학급 등(방과후)   학교 안 다양한 공간(돌봄교실, 특별실, 일반교실등)
학교 밖 지역 교육공간(거점형 늘봄센터, 지역 돌봄기관, 도서관, 공공기관, 대학등)
운영방식 교사의 행정업무 부담   교사의 늘봄학교 행정부담 해소
*학교에 늘봄학교 전담조직인 '늘봄지원실'설치 운영
 교육(지원)청에 '늘봄지원센터' 구축
 

늘봄학교 추진방안 바로가기

 

결론

지금까지 늘봄학교 전국시행 도입에 관해 알아보았습니다. 초등학교 학생을 둔 가정에 돌봄의 부담을 줄여주는 좋은 제도로 자리 잡길 바라며, 정책의 시행으로 인해 지역공무원이나 선생님들의 또 다른 업무 부담이 되지 않는 정책이 되길 바라봅니다.